티스토리 뷰
QQQ vs SCHD vs S&P 500 ETF 주가 비교 분석
어떤 ETF가 좋을까?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를 추종하는 SPY ETF, 그리고 기술주 집합체인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 배당성장주로써 새로 떠오르고 있는 SCHD. 이 3가지의 ETF는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그 중 어떤 ETF가 좋은지에 대한 답을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잘 찾아왔다. 이 글을 통해 QQQ, SCHD, SPY가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완벽하게 분석하고 백테스팅 비교를 통해 퍼포먼스를 알아볼 것이다. 분명 여러분의 투자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QQ ETF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기술주 비중이 높은 지수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다.
QQQ ETF는 1999년 3월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2,000억 달러(약 250조 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ETF 중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QQQ ETF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ETF 중 하나로, 개인 투자자부터 기관 투자자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다.
QQQ Holdings
QQQ의 분야별 섹터는기술주 49.11%, 산업재 4.97%, 커뮤니케이션 15.33%, 경기순환 소비재 14.02%, 의료 7.17%의 비율을 가지고 있다. 나스닥이라고 해서 기술주 100%가 있지는 않다는 것인데, 나름 다른 섹터에 분산 투자하여 기술주의 변동성을 줄인 셈이다.
QQQ의 운용수수료는 연간 0.2%로 주가에 자동 반영된다. 따라서 투자자는 별도로 비용을 낼 필요는 없다. 수익률 퍼포먼스는 최근 10년동안 359.67%를 기록하였다.
SCHD ETF SCHD 주가
SCHD ETF는 미국의 초대형 우량기업들이 모여있는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10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증액 한 기업 100여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외에 배당수익률과 부채 등을 고려해서 선별한 ETF이다. 2011년 12월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1,000억 달러(약 125조 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 ETF 중에서 10번째로 큰 규모다.
SCHD의 섹터 비율은 산업재 17.01%, 보건의료 16.65%, 금융 16.45%, 기술 12.11% 등으로 리츠를 제외한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위 Top 10 Holdings는 애브비 4.37%, 머크 4.335, 암젠 4.25%, 브로드컴 4.17%, 홈 데포 4.1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배당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성장했으며 부채비율이 나쁘지 않고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은 선별한 결과다.
슈드 배당금 내역
SCHD의 가장 강력한 부분은 바로 배당금이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48%이며 최근 5년간 배당 성장률은 무려 13.05%에 달한다. 즉, 지금 당장의 배당수익률은 3.48%지만, 10년 후에는 10%가 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 덕분에 필자는 고금리 시대에 예적금을 하지 않고 SCHD를 더 선호한다. 최근 10년 수익률은 110.72%이고 운용수수료는 0.06%이다.
SPY ETF S&P 500 SPY 주가
SPDR S&P 500 Trust ETF, 티커 SPY는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S&P 500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수로,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재무제표가 좋지 않는 기업은 제외)
SPY ETF는 1993년 1월 22일 최초 상장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00억 달러(약 500조 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ETF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SPY ETF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ETF 중 하나로, 개인 투자자부터 기관 투자자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율이 정해지다 보니 기술주가 29.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헬스케어 13.13%, 금융 12.76% 등으로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 기술수에 치중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섹터에 비해 기술주 비율이 높은 것이 쉽게 보면 QQQ + SCHD를 합친 비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QQQ vs SCHD vs S&P 500 ETF
이 차트는 최근 10년 동안의 QQQ, SCHD, SPY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해당 차트는 단순 주가 상승률이 아닌 모든 배당금이 재투자된 TOTAL RETURN이다. 즉, SCHD의 강력한 장점인 배당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률 자체는 QQQ가 가장 높다.
하지만, 주식은 수익률이 전부가 아니다. QQQ는 수익률이 높은 만큼 변동성이 더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시가배당률도 0.2% 수준으로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QQQ 자체만으로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QQQ, SCHD, SPY를 모두 투자하고 있다. 굳이 하나로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배당금이라는 현금 흐름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것이기 때문. 그리고 3가지 모두 투자하는 이유는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기 위함이다.
'주식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의 기원 알아보기 (1) | 2024.01.16 |
---|---|
해외 배당금 높은 주식 알아보기 (0) | 2024.01.15 |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리밸런싱 매도 타이밍 (2) | 2024.01.12 |
코스트코 주식 주가 전망 알아보기 (2) | 2023.12.29 |
국내 배당금 높은 주식 순위 고배당주 추천 (0) | 202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