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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의 기원 알아보기

부자삶 2024. 1. 16. 20:50


네덜란드의 상인들은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발트해의 생산물과 교환을 하기 위해 동방의 여러 생산물들을 수입을 했는데요.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를 통해 이루어지는 동방무역은 막대한 국부의 유출을 감당 해야만 했고, 점점 치솟는 가격으로 동방으로 직접 진출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직접 동양의 여러 나라들과 거래를 시작을 했고 인도산 후추, 중국산 홍차, 도자기를 사들여 자국으로 돌아와 주변국에 수출을 하며 막대한 이익을 내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됐죠.

이 당시는 대항해시대로 당시 포르투갈,네덜란스,스페인의 대항해시대 개척과 함께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포르투갈이 독점을 하고 있던 동남아 지역의 무역시장에 뛰어들게 된답니다.

​네덜란드가 네덜란드의 여러 상인들, 네덜란드 의회 등 많은 많은 대규모의 무역 선단을 만들게 되면서 경제적,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은 네덜란드의 부자들과 국민들에게 투자를 받아 대규모 선단을 설립하는 대신 이로 인해 창출되는 이익을 분배하자고 제안을 하게 돼요.​

네덜란드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최초의 주식이 1602년도에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자국이나 개인의 자금이 아닌 여러 사람, 그리고 타국의 투자를 받고 그 투자금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 수익에 대하여 분배를 하고, 그 투자금에 대한 소유권에 대한 것들을 증명하는 증서를 만들게 된 것이죠.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주식은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해야하며, 투자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닌 손실도 발생했어요. 이에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에 대한 일정금의 이익을 받고 증권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처음 종이 권리증서를 만들어 투자를 받던 동인도 회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 늘 주식 권리를 매수하길 원했죠.

그렇게 권리증서를 팔려고 하는사람, 사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최초의 증권거래소인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가 생겨났답니다.

이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는 현재 파리 증권거래소, 브뤼셀 증권거래소와 교류하며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이라는 증권 거래소로 존재하고 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소이고 최초로 유가증권 거래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증권 거래소이기도 하답니다.

​어쨌든 이때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거래를 했어요. 당시 증권거래소에는 매년 2,500만길러(네덜란드 화폐입니다) 이상의 수익이 나오고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돈이 순환이 되자 과부하를 막기 위하여 1609년 은행을 만들어 여러 다른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엔 1600년 설립하여 1670년대에는 전성기를 맞이하여 1874년 해산을 맞이한 영국 동인도 회사는 무려 150척 이상의 무역상선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군함도 무려 40척, 또한 5만명의 직원 1만명 규모의 군대까지 거느린 거대한 조직이 되었어요. 회사의 주식은 오르고 올라 배당금으로만 액면가 40%를 배당하는 큰 수익까지 주었죠.

영국 동인도 회사는 기존의 향료 무역부터 시작해 도자기,차,커피, 면직물 등의 여러 상품을 수입해오고 거래를 할 수 있는 상관의 수를 늘리며 청나라가 멸망하면서 줄었던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성장 정체에 대해 대응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1700년도 이후부터는 신대륙에서도 향료나 설탕 등을 수입을 하기 시작하며 유럽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죠. 결국 18세기 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파산을 면치 못했고 이 시기에 들어서게 된 바타비아 공화국 정부의 국유화가 진행이 되며 약 200년이라는 역사를 뒤로하고 막을 내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오늘은 주식이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고 주식을 처음 발행한 기업은 어느 기업인지 주식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 시기에 만약 네덜란드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지 못했다면 지금 과연 주식이 생길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