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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경상수지 뜻 경제 용어 알아보기
경상수지, 그게 뭐야?
요즘 뉴스를 보면 '경상수지 적자'라는 경제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이 용어는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 용어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이 우리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선 경상수지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상위 개념인 '국제수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국제수지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일정 기간 동안 기록한 것이다. 쉽게 말해,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 주고받는 모든 것을 돈의 단위로 정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회계장부라고 생각해 보자. 우리가 가계부를 적어가며 지출과 수입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중에서도 '경상수지'는 상당히 중요한데, 이것은 일상적인 거래를 포함한 것이다. 즉, 상품의 매매, 서비스의 제공, 그리고 송금 등이 이에 포함된다. 경상수지는 또한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예를 들어 상품 수지는 물건을 사고 팔아서 발생한 거래를 의미하고, 서비스 수지는 여행이나 운송, 건설 등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거래를 의미한다.
고금리를 유지하는 미국 기준금리
그런데 최근의 경상수지 적자는 어떤 이유로 발생하고 있을까? 주로 미국의 금리 인상, 글로벌 산업 구조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국가의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국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고, 이는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경상수지 적자가 모든 경우에 나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하면 외부 자본을 유입시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이는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인 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다. 경제적 상황과 국가의 특성에 따라 그 영향과 해결책은 다를 수 있다.
무역수지 경상수지 어떤 차이야?
경제 용어
국제 거래에서 중요한 개념인 경상수지와 무역수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경상수지는 서비스, 여행, 배당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며, 무역수지와 비슷한 성격의 상품수지가 주를 이룬다. 이는 경상수지의 구성 비율 중 약 70~80%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무역수지가 큰 적자를 기록하면 경상수지 흑자도 위협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한국의 '관세선'을 통과하지 않는 중계 무역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무역수지는 국내에서 생산되어 국경을 넘어가는 제품만을 수출로 간주하지만, 경상수지의 상품수지는 이보다 넓은 범위를 가진다.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이 제3국에 판매한 제품도 이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휴대전화가 미국에서 판매될 경우, 이는 무역수지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상품수지에는 반영된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 이후에는 무역수지보다는 상품수지가 전반적인 수출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인건비 상승, 해외시장 개척 필요성, 정부의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대거 해외로 생산 거점을 이전하는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상수지: 글로벌 경제의 메커니즘
경제 용어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은 그들만의 경제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나라를 통해 경상수지의 글로벌 메커니즘을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중국과 유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를 함께 고려해 보겠다.
보통 미국은 수출보다 수입이 많기 때문에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한다. 그 결과로 중국은 대미 수출의 대가로 달러를 얻게 된다. 중국은 이 달러를 미국 국채를 매입하거나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에 활용한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자금을 통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된다. 미국은 이 달러를 이용해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상품을 수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미국의 부채를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일까? 이것은 중국이 달러를 보유함으로써 위안화의 가치를 낮추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것은 경제 위기 시에 외환 준비금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약 중국이 미국 대신 독일 등의 다른 나라의 국채를 매입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그 결과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는 미국의 제조업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율 조정이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은 강한 달러와 경상수지 적자를 동시에 유지하기 위해 중국의 자본 유입이 필요하다. 이 자본 흐름이 멈춘다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경상수지 적자와 자본수지 적자를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의 미국 국채 매입을 우려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도움 없이도 경상수지 적자를 줄이고 달러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은 자국 경제를 안정시키고 달러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의 경상수지는 그들만의 독특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것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경제 용어 공부는 끊임없는 것 같다. 그래도 돈과 직결되는 만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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